항목 ID | GC08900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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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山 |
영어공식명칭 | Wolsan |
이칭/별칭 | 닭뫼,달기뫼,달기미,당미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금남리|창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행묵 |
전구간 | 월산 - 경기도 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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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월산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금남리|창현리 |
성격 | 산 |
높이 | 388m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금남리, 창현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월산(月山)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금남리, 창현리에 걸쳐 있는 388m 높이의 산이다. 월산의 동쪽에는 금남산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금남산 일대까지 아울러 ‘월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후에 월산과 금남산으로 구분된 듯하다.
[명칭 유래]
월산은 토박이들에 의하여 ‘달기미’ ‘당미’라고 불렸다고 하며, 일제 강점기에 편찬된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월산(月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월산’이라는 명칭은 월산 근처에 있는 마을명에서 의미를 추정할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의 원래 마을 이름은 ‘달기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서 월(月)은 하늘의 달이 아닌 ‘산(山)’을 의미하는 닭이다. 닭의 발음은 ‘달’ 혹은 ‘닥’이 되는데 이 ‘달’을 하늘의 달로 여겨 표기한 것이다. 또 다른 이름 ‘당미’는 ‘당뫼’에서 ‘뫼’가 ‘미’로 약화한 것이며, 원래는 ‘닭뫼’였으나 이후에 ‘달기뫼’, ‘당미’, ‘달기미’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모두 산(山)을 의미한다.
[자연환경]
월산의 동쪽에는 금남산이 있으며, 금남산 너머로 북한강이 흐른다. 월산의 남쪽으로는 북한강으로 합류하는 묵현천이 흐른다.
[현황]
월산은 마석역이 근처에 있어서 접근하기 쉬우며, 금남산과 함께 등산로로 이용된다. 월산 인근에는 모란공원이라 불리는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모란공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에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설 공동묘지이며, 약 13,000기의 묘소가 있다. 민주 열사, 노동 운동가 등이 안장되어 있으며, 공안 사건으로 사형 판결을 받고 처형당한 사람, 고문으로 사망하였거나 의문사한 사람도 안장되어 있다. 월산 근처에는 모란미술관도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