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1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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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正重 |
영어공식명칭 | Nam Jeongjung |
이칭/별칭 | 백진(伯珍),기봉(碁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강원 |
[정의]
경기도 남양주에 은거하였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남정중(南正重)[1653~1704]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백진(伯珍), 호는 기봉(碁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남진(南鎭)이고, 할아버지는 남득붕(南得朋)이다. 아버지는 이조판서 남용익(南龍翼)이고, 어머니는 채성구(蔡聖龜)의 딸 평강 채씨(平康 蔡氏)이다. 부인은 도승지 이인환(李寅煥)의 딸 경주 이씨(慶州 李氏)이며, 아들은 남한기(南漢紀)이다.
[활동 사항]
남정중은 1653년(효종 4)에 태어나 1681년(숙종 7)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689년 증광시 문과에 병과 22위로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기사환국으로 인하여 서인 계열이었던 남정중은 아버지 남용익과 함께 파직되었다.
1694년 다시 조정에 복귀한 남정중은 사헌부지평·홍문관교리 등을 역임하였고, 1699년 이조정랑이 되었다. 1701년 갑술환국 이후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분화되고 정국이 혼란해지자 남정중은 관직에서 물러났고, 선영(先塋)이 있는 지금의 남양주시 별내동에 은거하다가 1704년 사망하였다.
[학문과 저술]
남정중의 저술로는 문집인 『기봉집(碁峯集)』이 전한다. 현재 전하는 『기봉집』의 저본은 손자인 남유용(南有容)이 1764년(영조 40)에 목판으로 간행한 초간본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