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1404 |
---|---|
한자 | 鳳城君墓 |
영어공식명칭 | Tomb of Bongseonggun |
이칭/별칭 | 홍경주선생묘 및 봉성군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1길 11-23[송능리 43-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황주영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에 있는 조선 중종의 아들 봉성군의 묘.
[개설]
봉성군의 이름은 이완(李岏)이고, 자는 자첨(子瞻)이다. 중종의 다섯째 아들로 어머니는 희빈 홍씨(熙嬪 洪氏)이며, 부인은 동래 정씨 정유인(鄭惟仁)의 딸이다. 또한 금원군(錦原君)의 친동생이며, 인종(仁宗)의 이복동생이다. 명종과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의 이복 형이다. 어머니 희빈 홍씨는 정국공신 홍경주(洪景舟)의 딸로 봉성군묘도 남양 홍씨 묘역에 같이 위치해있다.
봉성군은 인종의 외숙부인 윤임이 인종이 죽으면 질병이 있는 경원대군 대신 계림군 혹은 봉성군을 왕위에 세우려 했다는 죄목으로 1545년 을사사화에 연루되어 울진으로 귀양을 가던 도중에 평창에서 병이 들어 유배지가 변경되었다. 1547년 정미사화 당시 윤원형(尹元衡)·이기(李芑)에게 아부하는 경기관찰사 김명윤(金明胤)의 무고로, 계림군(桂林君) 유(瑠)와 함께 반역을 꾀한 죄목에 연루되었고, 명종이 자진을 명하자 20세 때 자결하였다. 이후 1570년(선조 3) 이준경(李浚慶)의 계청(啓請)으로 신원(伸寃)되고 복관되었다. 시호는 의민(懿愍)이다.
[위치]
봉성군묘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43-1번지에 있다.
[형태]
봉성군묘는 봉성군과 부인 동래 정씨의 쌍분(雙墳)으로 봉분 앞에는 묘표와 혼유석(魂遊石),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등이 있다. 묘역의 좌우에는 망주석(望柱石)과 금관조복(金冠朝服) 형태의 문인석이 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