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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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伊山烽燧臺 |
이칭/별칭 | 한이산봉수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산32-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민호 |
건립 시기/일시 | 조선 전기 - 대이산봉수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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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대이산봉수대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산32-1 |
성격 | 봉수대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있는 조선 전기 봉수대.
[개설]
대이산봉수대(大伊山烽燧臺)는 조선 시대의 봉수대로, 경기 동북부와 한양을 연결하는 곳에 건립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있으며 ‘한이산봉수대(汗伊山烽燧)’라고도 한다.
[변천]
대이산봉수대의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에 처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세종 대 이전부터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쪽으로는 포천(抱川) 잉읍점(仍邑岾), 남쪽으로는 가구산(加仇山)[아차산]에 닿는다고 되어 있다. 1486년(성종 17) 간행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는 남쪽으로 가구산에서 아차산(峨嵯山)에 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757년(영조 33)부터 1765년(영조 41)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봉수의 이름이 한이산봉수로 나타나며, 북쪽이 포천 광산봉(廣山烽)에 응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감관(監官) 1인, 군(軍) 25인, 보인(保人) 50인이 있었으며 군기(軍器) 등 물품이 있었다고 한다. 각종 지리지에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봉수대로, 조선 시대에 계속 이용되었다고 파악된다.
[위치]
대이산봉수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산32-1번지에 있다.
[현황]
대이산봉수대는 규모가 너무 작고 뚜렷한 유구가 없어 봉수로 보기에는 애매한 점도 있다. 장타원형의 석축으로 전체 둘레 45.3m, 장축 10.28m, 단축 5.4m 규모이다. 봉수 내부에는 삼각점이 3개 있으며 주변 3면으로 등산로가 있다.
[의의와 평가]
대이산봉수대는 북부의 대응점이 다소 변경되었을 뿐, 한양 인근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된 봉수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