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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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閣里 咸陵君 銀杏- |
영어공식명칭 | Naegak-ri Hamneung-gun Ginkgo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산8-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훈 |
소재지 | 내각리 함릉군 은행나무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산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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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Ginkg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은행나무과(Ginkgoaceae) |
수령 | 400년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있는 노거수.
[개설]
내각리 함릉군 은행나무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노거수이다.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보호되어야 할 나무이다.
은행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며 뿌리가 깊게 들어가 습기 있는 땅을 좋아하나 건조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하고 평평한 땅에서 장수한다. 바닷바람과 공해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 내화성과 내한성도 강하며, 이식이 잘 되어 비교적 큰 나무도 옮겨 심을 수 있다.
잎은 큰 가지에서 어긋나지만 작은 가지에서 모여나기한 것처럼 보이고, 부채 모양이며 두 개로 갈라진 차상맥이다. 긴 가지의 잎은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암수딴그루이다. 자루 길이는 2㎝이고, 꽃은 5월경에 핀다. 열매는 10월에 성숙한다.
가을 단풍과 수형이 아름다워서 주로 가로수, 녹음수, 독립수로 식재한다. 목재는 결이 곱고 광택이 있어 고급 가구재로 쓰인다. 열매는 식용하는데 폐기(肺氣)를 진정시키고, 소변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의 나무가 발견되지 않고 사람의 식재에 의한 나무만 자라고 있다.
[형태]
큰 줄기는 가슴 높이 직경 60㎝, 작은 줄기는 30㎝ 정도이고, 나무 높이는 약 20m 정도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조선 후기 함릉군(咸陵君) 이직(李㮨)의 묘를 쓰고서 기념 식수한 것으로 보인다.
[현황]
2022년 현재 내각리 함릉군 은행나무는 6·25전쟁 때 있었던 비행기 포격으로 인해 원래 줄기는 불에 타 흔적만 남아 있고, 8개의 움가지[맹아]가 수관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