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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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Goshawk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건희 |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참매 천연기념믈 제323-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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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참매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참매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
지역 출현 장소 | 광릉숲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
성격 | 겨울철새 |
학명 | Accipiter gentili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수리목〉수릿과 |
서식지 | 광릉숲 |
몸길이 | 50~58㎝ |
새끼(알) 낳는 시기 | 5월 상순~6월 무렵 |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수릿과의 겨울철새.
[개설]
수릿과의 중형 조류인 참매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10월 초순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로 3월 하순까지 관찰되며 번식도 한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 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1998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으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참매를 비롯하여 황조롱이, 매, 붉은배새매 등 맷과·수릿과의 새들이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광릉숲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형태]
몸길이는 50~58㎝ 정도인데 수컷보다 암컷이 더 크다. 몸 윗면은 어두운 청회색을 띠며 눈가에는 폭넓은 흰색 눈썹 선이 보인다. 몸 아랫면은 흰색에 가로로 흑갈색 줄무늬가 나 있다. 꼬리는 길며, 날개는 짧고 폭이 넓다. 암컷의 몸 윗면은 수컷보다 갈색 기운이 강하고 홍채는 노란색이다. 이와 달리 수컷은 등색 또는 노란색의 홍채를 가지고 있으며, 암컷에 비해 머리와 눈 선의 검은 빛이 더 진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오랜 고대부터 참매 등을 이용한 매사냥이 이어져 왔다. 주로 꿩류를 사냥할 때 매를 활용하였는데, 고려 시대에는 매의 사육을 담당하는 관직인 응방(鷹坊)이 설치되기도 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우거진 숲 속에 있는 잡목림에 서식하며 4월 무렵에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만든다. 5월 상순부터 6월 무렵에 한 배에 2~4개의 알을 낳고 약 36~38일 동안 품는다. 알품기는 주로 암컷이 하고, 새끼는 부화 후 41~43일 뒤에 둥지를 떠난다. 번식기 이외에는 넓은 평지나 농촌의 야산 등지에서 활동한다. 주로 꿩과 같은 작은 조류나 토끼 등의 포유류를 사냥한다. 먹이를 잡을 때는 기류를 타고 날다가 다리를 뻗어 발톱으로 낚아채듯이 잡는다.
[현황]
참매와 같은 맹금류 대부분은 서식지의 파괴와 먹이의 오염 등으로 말미암아 개체수가 격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양주시의 광릉숲에는 2022년 현재 참매 등의 여러 맹금류를 포함한 총 18종의 조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