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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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효녕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나영이 2016년 지은 육아 수필.
[개설]
『보통의 엄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김나영이 2016년 아우름에서 간행한 육아 수필이다. 김나영은 ‘야순님’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 엄마들이 가진 육아에 대한 고민이나, 육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보통의 육아』라는 책을 썼는데, 후속작으로 2016년에 『보통의 엄마』를 펴냈다.
『보통의 육아』가 육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보통의 엄마』는 육아에 대한 기술·지침·코칭이 아니라, 양육을 하는 엄마에 집중하여 엄마가 느끼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 등을 치유하는 내용이다.
[구성]
『보통의 엄마』는 총 260면이며, 판형은 가로 145㎜, 세로 210㎜, 두께 20㎜이다. 1부는 ‘나는 그렇게 엄마가 되었다’, 2부는 ‘엄마는 언제 불행해지는가’, 3부는 ‘누구도 그냥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4부는 ‘울트라 슈퍼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5부는 ‘엄마도 장래 희망이 있다’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보통의 엄마』는 엄마가 되고 여러 문제를 극복하여 다시 희망을 찾는 과정이 담겨 있다. 김나영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가 행복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안을 때 더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고, 아이들도 더 잘 자란다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바쁜 삶 속에서 잊어버리고 마는 육아의 주요 원칙을 되새기고, 아이들의 행복과 엄마의 행복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메시지를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하여 울림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징]
『보통의 엄마』는 걱정이 앞서는 예비 엄마부터 자신이 좋은 엄마인지 불안한 엄마들, 육아가 너무 힘들고 지친 모든 엄마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책이다. 김나영은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지침이나 각종 코칭, 컨트롤 기술을 이야기하는 육아서가 아니라 엄마들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지를 들여다보고 등을 토닥이며 다친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보통의 엄마』는 모두가 ‘슈퍼맘’일 수 없고, 완벽한 엄마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위안 삼으며, 오늘 내가 살아온 하루가 최선이었음을 알고 내일을 위하여 조금 더 힘을 내는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이다.
[의의와 평가]
『보통의 엄마』는 세 딸을 직접 키웠던 작가의 경험을 통하여 육아에 지치고 힘든 엄마들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자적전 수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