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괜찮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1345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효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71년 - 『뭘 해도 괜찮아』 이남석 출생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2012년 10월 15일연표보기 - 『뭘 해도 괜찮아』 사계절 간행
성격 소설
작가 이남석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소설가 이남석이 2012년 지은 청소년 소설.

[개설]

『뭘 해도 괜찮아』는 2012년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이남석이 청소년의 진로 문제를 주제로 하여 지은 지식 소설이다. 제목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꿈에 대하여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꿈을 이루는 과정의 행복함과 꿈을 찾기 위한 용기와 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청소년들을 상담하여 온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청소년들의 상황과 고민을 생생하게 전하며,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학의 원리와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직업관·행복·성공에 대한 성찰부터 자신의 장점을 이끌어 내는 실용적인 도움까지 두루 담아내어 청소년들의 진로 문제를 돕고 있다.

[구성]

『뭘 해도 괜찮아』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너는 내 운명-자신의 두 다리로 나아가기

2. 뭘 하며 먹고살 수 있을까-적성검사 제대로 활용하기

3. 재회 또는 첫 만남-성공을 얻는 결정적 시기?

4. 시소게임-위인전 올바르게 읽기

5. 네 가지 유형-직업 전환과 진로 설계

6.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

7. 탐사-진로 설계의 필살기

8. 축제-진로와 직업

[내용]

주인공 태섭은 공부를 잘하고자 결심을 하여도 작심삼일이고, 공부 말고 다른 것을 하려 해도 쉬운 일이 없다. 앞으로 무엇을 하여서 먹고살지 막막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발전이 없다. 그러다 보니 그저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때우려는 태도를 갖게 된다.

다행히 태섭의 곁에는 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사서 선생님이 있다. 힘들어하는 태섭의 마음을 알고 사서 선생님이 에이브러햄 링컨(Lincoln, Abraham)[1809~1865]의 전기를 추천하여 준다. 책을 읽은 태섭은 자신이 알던 링컨과 너무 달라 깜짝 놀란다. 링컨은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어 흔들리고 수많은 실패와 좌절에 힘들어하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였다고 한다. 태섭은 ‘그토록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링컨은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끝내 성공할 수 있었을까?’라고 의문을 품는다. 의문과 고민의 과정을 통하여 태섭은 성장한다.

어느 날 태섭은 학교에서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는데, 강사는 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성공이고,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으라고 말한다. 강사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을 위하여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도 알려 준다. 강연을 들은 태섭은 용기를 얻어 여러 가지 좋아하는 일들을 시작한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 과정은 태섭에게 자신이 모르고 있던 장점을 알게 하였으며, 큰 자신감을 갖게 한다.

[특징]

진로 문제는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이다. 그래서인지 진로를 안내하는 책들이 이미 많다. 그런데 기존의 책들은 대개 한정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남보다 빨리 뛰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학부모가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자녀가 갈 길을 인도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청소년이 스스로 꿈이 무엇인지 찾도록 안내하지 않고, 그저 세상을 먼저 경험한 어른들의 설계를 따라 뛰라고 재촉한다. 가치 있는 삶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에게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함으로써 세상에 더욱 휩쓸리게 하는 책들이 많다. 또한 최근 쏟아져 나오는 직업 안내서들도 진로 안내를 직업 소개로 대체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꿈과 직업관 등에 대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직업에 대한 정보가 아무리 많다 한들 도움이 되지 않는다. 『뭘 해도 괜찮아』는 기존의 진로 서적과는 달리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꿈을 찾도록 안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뭘 해도 괜찮아』는 오늘날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춘 설득력 있는 지식 소설로서, 기존의 진로 서적과는 달리 청소년이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꿈을 찾도록 안내하는 진로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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