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에 있는 사립 악기 박물관.

[개설]

프라움 악기박물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팔당 한강 변에 있는 국내 최초의 서양 악기 박물관이다. 현악, 관악, 타악, 건반악기 등 서양 악기를 테마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래식 정기연주회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특별 공연을 열기도 한다.

[건립 경위]

프라움 악기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서양 악기 박물관이자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만지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프라움악기박물관은 2011년 8월에 개관하였다.

[구성]

프라움악기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콘서트홀, 블록체험실, 악기체험실, 아트숍과 잔디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프라움악기박물관은 음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감동을 나누고자 현악, 관악, 타악, 건반악기 등 서양 악기를 테마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현악기, 건반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다양한 서양 악기들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건반악기 존[박물관 1층], 현악기 존[박물관 1층과 2층], 관악기 존[박물관 2층]이 있고, ‘한국의 슈베르트. 이흥렬기념전’이 상설로 전시되고 있다.

기획전시실은 ‘바로크 관악기 소리의 비밀’[2004년 8월 1일~2014년 11월 2일], ‘현악기와 신세계전’[2013년 9월 13일~2013년 11월 17일] 등 서양 음악 관련 특별 전시가 열리는 공간이다. 2021년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전시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연계된 연주회를 통하여 작품을 스토리텔링화하는 ‘전시+공연=힐링 전’이 열렸으며,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 지역 작가들을 초청, 작가들의 일상의 감정과 정서를 예술로 승화한 ‘프라움 지역 작가 초대전’을 열어 남양주 지역의 작가들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교육실은 박물관 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다. 2022년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박물관 문화대학이 운영되었다.

콘서트홀은 매월 정기음악회와 특별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다. 프라움 악기박물관의 정기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클래식 음악회다. 2023년 1월 현재 127회가 이루어졌다. 정기음악회 외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요 브런치 콘서트가 있다. 매주 수요일 정오에 실내악을 중심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밖에 레고 블록으로 여러 가지 악기를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블록체험실과 아코디온, 드럼, 윈드차임, 핸드벨, 신시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들을 실제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체험실, 다양한 프라움 악기박물관의 상품들과 간단한 스낵을 파는 아트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