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소속 교회.

[개설]

수동교회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숲속의 아름다운 전원 교회를 표방하며 남양주 일대에 신앙 활동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교회다.

[설립 목적]

수동교회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남양주시의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수동교회는 1932년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수동교회는 주일예배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교회의 본당을 인근 교회의 수련회 장소로 개방하여, 50~90명 규모의 수련회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웃 주민들과 교류하고 있다.

[현황]

수동교회는 담임목사 1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회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대예배실, 소예배실, 소그룹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이 있다. 2층에는 소예배실, 소그룹실, 유아실, 친교실, 화장실, 샤워실이 있다.

외부 시설로는 잔디 마당과 운동장, 주차장 등이 있어 수동교회를 비롯한 주변 교회들의 수련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수동농협, 노인후원회 등과 더불어 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에서 주최하는 추석맞이 경로잔치를 후원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남양주시에는 1900년대 초반부터 교회가 설립되었지만, 대개 1950년대 이후로 많이 세워졌다. 특히 신도시 개발과 함께 인구가 증가하면서 남양주시의 교회 및 성당 등 종교 시설이 설치되었는데, 수동교회는 비교적 이른 1932년에 설립되어 남양주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현재 자연 친화적인 교회를 표방하며 주변 교회에 수련회 시설을 제공하는 점에서 교인들과의 교류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