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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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光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로 198[가곡리 419]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윤현철 |
건립 시기/일시 | 949년 - 보광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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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859년 - 보광사 중건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94년 - 보광사 중건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84년 - 보광사 중수 착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10월 10일 - 보광사 반송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 |
현 소재지 | 보광사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로 198[가곡리 419] |
성격 | 사찰 |
창건자 | 혜거국사 |
전화 | 031-594-1316 |
홈페이지 | http://www.bokwangsa.or.kr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소속 사찰.
[개설]
보광사(寶光寺)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천마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다.
‘보광사’란 이름은 고려 건국 당시 송나라 등 서역 37개국에서 선물로 받은 옥으로 만든 불상과 호박불, 금탑 등의 희귀하고 보배로운 불상을 모신 절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보물 보(寶) 자와 고려 4대 광종의 광(光)를 따서 보광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보광사는 949년(정종 4)에 혜거국사(慧炬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혜거국사가 어떤 승려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1851년(철종 2)까지는 관련 기록을 찾기 힘들어, 절의 규모나 사정을 자세히 알 수 없다.
1859년 영의정을 지낸 정치가이자 문장가 귤산(橘山) 이유원(李裕元)[1814~1888]이 천마산 동쪽 가오곡(嘉梧谷)으로 들어갔다가, 꿈에 관세음보살을 만나고 보광사를 중창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유원이 친분이 있던 승려 화담 경화(華潭 敬和)를 위하여 절을 중건하고 자신의 원찰(願刹)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후 1894년(고종 31)에 봉성화상(鳳城和尙)이 중수하였으나, 6·25전쟁 당시 방 20칸이 화재로 소실되고, 1960년에는 대웅전 6칸이 역시 화재로 소실되어 거의 폐허가 되었다. 1982년 주지를 맡은 승려 화담(和潭)이 부임하면서 모습을 일신하게 되었다.
[활동 사항]
보광사는 6·25전쟁 때 불탄 가람을 2대 주지에 걸쳐 대대적으로 중수(重修)하였다. 1984년에는 토지를 매입하여 사찰 재산으로 등록하고 복원 불사의 일환으로 요사채를 마련하였으며, 대웅전 또한 새로 건립되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보광사 대웅보전 앞 넓은 마당 한쪽에 돌 계단이 높게 서 있고, 계단 끝에서는 탑이 보인다. 계단 위에는 천진불(天眞佛)[법신은 천연의 진리이며 우주의 본체라는 뜻으로, ‘법신불’을 달리 이르는 말]이 사찰과 마을을 내려다 보고 앉았으며, 그 뒤에 칠층탑이 서 있다.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는 현대에 새로 지은 건물이다. 경내에 아름다운 소나무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끄며, 가람 근처에 있는 안골 약수터도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관련 문화재]
보광사 경내에 있는 ‘보광사 반송’은 수령이 200년 된 키 작은 소나무로, 높이 5m, 나무 둘레 1.2m이다. 2004년 10월 10일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