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952
한자 南陽州 佛巖寺 釋迦三尊十六羅漢圖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90[별내동 797]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안주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97년연표보기 -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8년 9월 10일연표보기 -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45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불암사 -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90[별내동 797]지도보기
성격 탱화
작가 응석|환감|긍법|윤익|재오|운조|봉안
소유자 불암사
관리자 불암사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불암사에 있는 개항기 탱화.

[개설]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南陽州佛巖寺釋迦三尊十六羅漢圖)」는 1897년(광무 1)에 제작되었는데, 응석(應釋)·환감(幻鑑)이 출초(出草)하고, 긍법(肯法)·윤익(潤益)·재오(在悟)·운조(雲祚)·봉안(奉安)이 편수(邊首)에 참여하였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사에 소장되어 있다. 2018년 9월 10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45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의 크기는 가로 179㎝, 세로 235.5㎝이다. 그림의 가운데에는 원형의 커다란 신광(身光)[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 안에 석가모니불과 연꽃을 든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다. 주위에는 위에는 천개, 밑으로는 화기가 경계를 이루어 십육나한이 묘사되었다. 각 면의 나한화 배경에 산수와 인물들을 그려 넣어 화제를 제공하면서 화면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 주기도 한다. 나한들은 모양과 동작이 각각 다른 공양가들의 공양을 받는 구성으로 그려져 있다.

[특징]

나한도는 나한을 그린 그림이다. 나한은 석가모니의 제자로,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전수하는 불제자이다. 미륵불이 세상에 나타나기 전까지 열반에 들지 않고 세상에 남아서 불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구제하는 임무를 맡았다. 나한은 주로 무리를 짓는데, 십육나한, 십팔나한, 오백나한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십육나한과 오백나한을 주된 나한 신앙의 대상으로 하였고, 조선 후기에 제작된 작품이 집중적으로 남아 있다.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는 하나의 화폭에 석가삼존과 십육나한을 그려 넣은 독특한 형태이다.

[의의와 평가]

하나의 화면에 구획을 만들어 십육나한을 모두 그려 넣는 구성 방식은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만의 도상적 특징이다. 이는 19세기 말 경기도에서 유행하던 화첩(畵帖) 형식의 화면 분할 방식이다. 조선 후기 불화의 시대적 양식이 많이 반영되었고, 화승들간의 도상 공유 현상 등을 살필 수 있다는 점 등이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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