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있는 개신교 사회단체.

[개설]

남양주YMCA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청년운동체로 1844년 설립된 YMCA의 남양주 지부다. 한국 YMCA는 1903년 한국에 창립되어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민 단체이자 종교 단체이다. 지금은 전국 67개 지역의 YMCA가 함께 활동하며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설립 목적]

남양주 지역에서 종교, 인종, 성별 또는 문화와 관계없이 젊은이들과 지역사회에 사회정의와 평화의 구현이라는 YMCA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남양주YMCA는 2001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양주YMCA는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 운동으로 나눔과 상생, 인간존중의 사회건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건강한 시민 주도력 육성을 위하여 주민의 참여와 성숙한 민주 시민, 책임을 다하는 시민운동, 지속 가능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환경 운동,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소비자 운동, 창의적인 성인으로 키우는 청소년 운동,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사회체육, 삶의 질을 높이는 어린이 교육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남양주YMCA는 2014년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을 위탁 운영하게 되었으며 경기북부권역 200여 개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강화,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아동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하여 종사자 교육, 운영 컨설팅, 조사 사업,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게 되었다.

남양주YMCA는 2016년 소속된 남양주시, 구리시 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된 ‘구리남양주YMCA 학생의회교실’을 대상으로 모의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모의 지방의회는 학생들이 의장과 시의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된 의회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또한, 2019년 8월 ‘남양주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6300만 원을 모금하였고, 관내 여러 시민단체들과 협력하여 2021년 10월 5일에 평내호평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였다.

[현황]

남양주YMCA는 이사장과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남양주YMCA는 중앙과 전국 67개 지역의 YMCA와 함께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남양주 지역 청년 활동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