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에 있는 아동·청소년 복지 기관.

[개설]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교사, 일반인 및 청소년 유관 기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사업을 실시하는 복지 시설이다.

[설립 목적]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직접 설립, 직영하고 있는 전문 청소년 상담기관이다. 남양주시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교사, 일반인 및 청소년 유관 기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사업을 실시하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하여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4월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소’로 개소하였다. 이후 2000년 1월 ‘남양주시청소년 상담실’, 2005년 2월 ‘남양주시청소년상담센터’, 2009년 7월 ‘남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를 거쳐, 2012년 8월부터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되었다.

2011년 3월과 2012년 3월 오남분소와 화도분소가 개소하였고, 2012년 9월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학교폭력예방 및 갈등조정센터’를 개소하였다. 2013년 12월 오남분소가 북부분소로, 2018년 5월 화도분소가 동부분소로 개칭하였다. 2015년 5월 29일 남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팀과 상담팀으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청소년 안전망팀은 북부분소와 동부분소로 나뉘는데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미술치료,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은 공통으로 진행된다. 개인 상담은 자신의 성격, 정서[우울·불안], 가치관, 성, 이성, 대인관계, 학업 및 진로, 교우관계, 가족, 비행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상담할 수 있으며, 청소년·학부모·일반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표준화된 검사를 통하여 개인의 능력 및 특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자신의 성격, 가치관, 대인관계 등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술치료와 놀이치료는 대인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그림이나 놀이로 표현하여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함으로써 실제적인 사회성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 전문가가 위기[가능]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지, 위기 상황 개입 및 상담, 부적응 행동 감소, 문제해결 능력 향상, 자기 계발 및 동기 유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 및 학업, 직업훈련 및 취업, 의료, 법률 자문, 여가활동 및 프로그램 연계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준다.

추가로, 북부분소에서는 수강명령(受講命令)[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되거나 보호처분의 필요성이 인정된 자에 대하여 일정 시간 동안 강의, 체험 학습, 심신 훈련 등의 범죄성 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도록 명령하는 제도], 고위기 집단 ‘마음공방’ 운영, 디지털 폭력 교육, 긴급지원비 운영을 하고 있다. 동부분소는 실행위원회, 전문직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심리부스[아웃리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팀은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 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또래상담 연합회 운영, 집단 상담, 교육[생명존중, 안정화 및 애도, 또래상담자 양성, 부모]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1388전화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2년 현재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정지연 소장을 주축으로 안전망팀 구승회 외 5인, 상담팀 이진규 외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남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997년부터 2022년까지 약 25년간 질풍노도의 시기에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의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보호, 교육, 자립, 건강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