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에 있는 아동 복지 기관.

[개설]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3층에 있으며, 이주 배경 아동과 함께하는 통합 지역아동센터다. 마석 가구공단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녀들과 마석 가구공단 일대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보호하고 학습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활동을 한다.

[설립 목적]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남양주 지역 아동들에게 교육과 육성, 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서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내에 설립하였다.

[변천]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2006년 5월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남양주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보호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정서 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

보호 프로그램은 급식 제공, 일상생활 지원, 위생 및 건강, 안전관리 등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적절한 학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주요 과목은 물론 예체능 교육까지 제공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 공연 관람, 체험학습, 현장 체험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심리 및 정서 지원은 물론 가족 지원을 통하여 정서 관리도 하고 있다. 또한 화도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정착도 돕고 있다.

지역 언론 등에 보도된,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016년 8월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 덕소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17년 8월에는 경복대학교 경복레오클럽과 ‘세계가 하나되는 1박 2일 캠프’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세계와 하나되는 1박 2일 캠프’는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22명이 1박 2일 동안 75사단 병영 체험,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담력 훈련, 페인팅 티셔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공동체 삶을 체험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었다.

2019년 11월에는 ‘제5회 꿈을 키워 가는 묵현배움공동체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묵현배움공동체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들에게는 자신감을 길러 주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묵현배움공동체에는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외에 화도평화지역아동센터, 꿈이크는지역아동센터가 소속되어 있다.

[현황]

현재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촌 내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3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주 배경 아동과 원 지역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남양주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 누구나, 가정에서 부모에 의한 보호와 양육이 적절히 이루어지기 어려운 아동 누구나, 실직·빈곤의 양극화 등으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가족의 해체와 기능 상실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가 긍정의 힘으로 올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하며, 건강한 몸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소중한 꿈을 가꾸어 나가도록 도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