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있는 신용보증재단 소속 지점.

[개설]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남양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 융통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남양주지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산하 25개의 지점 중 하나다.

[설립 목적]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거하여 1996년 설립되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개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관이다.

[변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은 2006년 3월 남양주출장소로 개소하였다. 2007년 1월 25일 남양주지점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아카데미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용보증 제도는 사업자금의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의 신용을 조사하여, 신용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증을 서 주는 제도다.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제도는 경기도 내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하는 자금의 종류는 운전 자금, 소상공인 지원 자금,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이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아카데미는 경기도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제도에 대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재무 건전성 회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도록 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e-러닝 교육 과정을 말한다. 현재 교육과정은 총 세 가지로, ‘개인 신용 관리’, ‘돈 잡는 재무 관리’, ‘신용보증 제도 바로 알기’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경기도 남양주시와 협약한 관내 7개 금융기관을 통하여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 보증 제도를 제공하여 총 603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하였다.

2022년에는 특례 보증과 더불어 남양주시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소상공인이 대출받았을 경우,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하였다. 2022년 남양주시는 소상공인지원위원회를 열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 예산을 20억 원으로 편성하였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대출금의 총 규모를 200억 원으로 늘려 읍면동 단위의 상인 단체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9년 낙후된 경기도 북동부 지역의 발전을 통한 경기도의 균형 잡힌 발전을 목적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계속 논의되었던 바, 2021년 5월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본부를 경기도 남양주시로 이전, 유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신용을 보증해 줌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아가 지역 내의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