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있는 산림업 협동조합.

[개설]

양주지역산림조합은 경기도 남양주시를 포함하여 구리시,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에 주소·산림·사업장이 있는 산림 소유자 또는 산림경영·종사자를 조합원으로 하여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본소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있고,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남양주출장소가 있다.

[설립 목적]

양주지역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및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임업 기술, 정보, 자금 등을 원활히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함으로써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하고자 하며, 임업인과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양주지역산림조합은 1949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하여 1962년에 「산림법」이 제정됨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바뀌었다. 1980년 「산림법」에서 분리되어 「산림조합법」이 독립 제정되면서 공법인으로 개편되었다. 1993년 「산림조합법」이 「임업협동조합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양주지역임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0년 「산림조합법」 제정으로 양주지역산림조합으로 개칭하였다.

2004년에는 남양주시에 출장소를 개설하여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지역 업무를 관할하도록 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양주지역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황폐된 산지와 국토를 복구하고 녹화하기 위하여 사방 사업과 조림 사업을 펼쳤으며, 경제적인 산림의 발전을 위하여 육림 사업과 친환경적 산림 경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주로 산림 자원 조성 사업, 산림 경영 기반 조성 사업, 산림 경영 기술 지도, 나무 전시 판매장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관 조성, 묘지 관리, 산림 마트 운영, 산림 경영 대리 운영 사업 등 기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탁금의 관리와 정책자금 융자 지원, 신용 업무 등 상호금융 업무도 하고 있다.

[현황]

양주지역산림조합은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구리시 등의 산림 소유주와 산림 경영자를 조합원으로 하고 있으며, 조합원은 2019년 6월 30일 현재 총 2,144명이다. 지역별 조합원 수는 남양주시 564명, 의정부시 307명, 양주시 723명, 동두천시 177명, 구리시 27명, 관외 346명이다. 조합장, 감사, 이사와 2인의 상무[지도상무. 금융상무], 지도상무 산하에 3개 과[기술지도과 경영지도과, 사업과]와 임산물종합센터, 남양주출장소, 신용상무 산하 금융과로 조직되어 있다. 의결기관은 총회다.

양주지역산림조합은 2020년 경기도 경영 개선 최우수 조합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나무 시장을 개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주지역산림조합은 산을 경제적인 산으로 가꾸기 위한 육림 사업과 환경친화적인 산림 경영을 목표로 운영함으로써 조합원과 산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산림 생산력의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