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남양주신용협동조합(南楊州信用協同組合)은 남양주 지역 주민들에게 저축 편의를 제공하고 저리 융자를 제공하는 비영리적 신용협동 조직이다.

[설립 목적]

경기도 남양주시에 살고 있으며 공동 유대에 속한 사람들이 모여 자금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이 필요할 경우 대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동시에 지역 주민 및 구성원들이 함께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의 지위 향상을 도모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남양주신용협동조합은 1973년 3월 물골안신용협동조합의 이름으로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9년 2월에는 명칭을 ‘물골안신용협동조합’에서 ‘화수신용협동조합’으로 변경하였으며, 2014년에 ‘남양주신용협동조합’으로 조합 명칭을 변경하였다.

설립 당시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187에 사무실을 두었다. 그 후 수차례 사무실을 이전하였고, 2009년 화수신용협동조합으로 개칭하면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495-10으로 이전하였다. 2022년 현재 본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653-14에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신용협동조합 운동은 1960년에 태동하였다.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주도하여 출범한 부산 성가신용조합과 장대익 신부의 서울 가톨릭중앙신용조합은 한국 신용협동조합 운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양주신용협동조합은 금융사업을 기초로 하여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갖추고 있다. 금융 사업, 공제 사업, 지역 개발 사업, 문화 후생 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 업무의 수행, 비영리 보험, 유통 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사업, 저축의 다양화, 서비스와 편의시설 제공 등이 사업의 일환이며 조합원들이 영위하는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남양주신용협동조합은 남양주시 호평동 본점 외에,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495-10에 지점을 두고 있다.

조합의 주요 조직으로는 총회, 이사회, 감사, 이사장, 간부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과와 1개 지점으로 조직되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과 함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신개념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ON)뱅크’를 출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남양주신용협동조합은 모바일 통합 플랫폼 활용 및 영업 구역 확대 등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역, 시민들의 호응을 염두에 두며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