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사회적 기업.

[개설]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남양주시 자활 공동체들의 통합 법인체다.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본사를 두고 노동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을 높이는 자활 사업을 수행한다. 자활 사업을 통하여 노동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목적]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둘 이상 유형의 조합원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나 재화를 공급하고 구성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이다.

[변천]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2009년 10월 남양주 지역의 자활 공동체를 통합하여 출범한 법인체다. 출범 당시에는 주식회사 형태였으나 2010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5년에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하고, 이름도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으로 바꾸었다.

2009년 설립 당시 통합된 자활 공동체들은 2005년 6월 설립된 함께일하는세상 남양주지점, 2006 11월 설립된 반디농장, 2007년 설립된 돌보미와 길건축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본점과 도우누리점 그리고 길건축점을 운영하며 세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점은 청소 용역과 소독 방역, 청소용품 유통 등의 건물 위생 관리 사업을 담당한다. 도우누리점에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 방문요양, 가사 간병, 노인 맞춤 돌봄 등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건축점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의 조합원 수는 2021년 기준 64명이며, 종사자 수는 약 150명이다. 취약계층은 그중 97명으로 전 직원의 64%를 차지한다.

세 곳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본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408의 1층에 있고, 도우누리 사업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158-14 1층과 4층에 위치한다. 길건축 사업장은 경기도 양주시 송능리 183에 있다.

[의의와 평가]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202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사회적 가치 측정 등급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사회적 경제 조직 각 분야에서 역량이 뛰어난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기관을 소개하는 ‘경기도 경기쿱’에 연속으로 선정되어 향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방향성을 명백히 하였다.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서 남양주 지역의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는 등 고용 안정과 지역사회 협동 문화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