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795
한자 裵順童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5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금보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30년 11월 25일연표보기 - 배순동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배순동 반공결사대 가담
활동 시기/일시 1950년 12월 - 배순동 학도병 입대
몰년 시기/일시 1952년 9월 28일연표보기 - 배순동 사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5년 10월 16일 - 배순동 충혼비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7년 12월 16일 - 반공투사 배순동 충혼비 건립
추모 시기/일시 매년 10월 15일경 - 배순동 위령제 진행
출생지 배순동 출생지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59 지도보기
성격 군인
성별 남성
대표 경력 반공결사대원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출신의 군인.

[개설]

배순동(裵順童)은 1930년 11월 25일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양주군 와부면 도곡리]에서 출생하여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반공결사대 조직 및 유격전을 전개하는 데 앞장서는 등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의 향토 방위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활동 사항]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배순동은 북한 인민위원회 치하에서 15명의 동료와 함께 반공결사대를 조직하였다. 반공결사대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예봉산남양주시 와부읍갑산을 주 활동 무대로 유격전을 전개하여 북한 정규군을 상대로 전투를 하였다. 이후 반공결사대는 60명으로 늘어 예봉산갑산으로 나누어 야간을 중심으로 유격전을 벌였다. 1950년 9월 초 북한군 패잔병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민가에 침입하였다는 첩보를 접하고, 박종헌과 함께 이를 소탕하기 위하여 파견되었다. 배순동과 박종헌은 북한군 6명을 상대로 전투하여 무기를 획득하였다. 배순동이 조직한 반공결사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을 중심으로 향토 방위에 주력하였고, 1·4 후퇴 때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지역을 반공의 보루로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배순동은 9·28 수복 이후 1950년 12월 학도병으로 입대하여, 1952년 9월 28일 최전선인 강원도 철원군 김화지구 저격능선 전투에서 사망하였다. 당시 소속은 육군 보병 제2사단 32연대였다.

[상훈과 추모]

배순동은 한국반공연맹 와부면 지도위원회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추모되기 시작하였다. 한국반공연맹 와부면 지도위원회는 1975년 10월 16일 배순동의 ‘반공호국’의 얼을 기리기 위해 충혼비를 건립하였다. 충혼비는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78번지에 있다. 이후 1997년 12월 16일 원호처장 예비역 중장 유근창이 충혼비를 새로 세웠다.

충혼비는 전체적으로 사각의 대석에 석주 형태의 비신을 세웠으며, 전면에는 ‘반공투사 고 배순동 충혼비(反共鬪士 故 裵順童 忠魂碑)’라고 새겨져 있다. 대석의 하단에는 1975년 세웠던 것으로 보이는 비문이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매년 10월 15일경 배순동의 사망을 추모하며, 충혼비 앞에서 위령제를 지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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