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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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奎植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대열 |
출생 시기/일시 | 1891년 - 정규식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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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19년 - 정규식 동막교회 집사 |
활동 시기/일시 | 1919년 11월 28일 - 정규식 대동단 제2 독립선언 참여 |
활동 시기/일시 | 1919년 11월 28일 - 정규식 일제 경찰에 체포 |
출생지 | 정규식 출생지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
학교|수학지 | 경신학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
활동지 | 동막교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성 |
[정의]
일제 강점기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정규식(鄭奎植)[1891~?]은 1891년 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해당하는 양주군 와부면 송촌리에서 태어났다. 서울로 상경하여 지금의 마포구 용강동 지역에 거처를 정하였고, 기독교 계통의 경신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이후에는 미곡 상점을 경영하면서 기독교계의 항일 운동에 투신하였다.
1919년에는 경성부 용산면 도화동[현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의 동막교회에서 집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1919년 4월 상하이[上海]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직되면서 김가진·전협·최익환 등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동단을 조직하였다. 대동단은 1919년 10월 제2 독립 선언을 준비하였는데, 정규식도 나창헌의 요청을 받아 대동단의 제2 독립 선언 선언자로 참여하였으며 대동단에도 가담하였다.
정규식을 비롯한 대동단 구성원들은 1919년 11월 27일을 제2 독립 선언의 결행 날짜로 결정하였다. 정규식은 결행 3일 전에 안교일로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통고받고 결행 당일 조선은행 앞에 도착하였지만, 일제 경찰이 거사 계획을 눈치채면서 거사 계획이 무산되었다.
하지만 정규식은 1919년 11월 28일 경성부 안국동[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경찰관 주재소 앞 광장에서 이신애, 박정선 등과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인 뒤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정규식은 1920년 12월 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