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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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一義擧愛國先烈追念塔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521번길 21[송촌리 산26-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명학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있는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탑.
[개설]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三一義擧 愛國先烈 追念塔)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있다. 1919년 3월 15일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조안리[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주민들은 태극기를 앞세우고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면사무소가 있는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덕소리[현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로 행진하는 대대적인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만세 시위 때 61명이 체포되었고 17명이 기소되어 감옥살이를 하였다. 1994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의 애국애족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을 건립하였다.
[건립 경위]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은 만세 시위 당시 억울하게 감옥살이한 17명의 후손들이 3·1운동의 거룩한 정신을 기리고자 경기도 남양주시의 보조금과 성금을 받아 건립하였다.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이 건립된 1994년 8월 15일은 광복 49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위치]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산26-14번지에 있다. 송촌초등학교 앞 근린공원에 있다.
[형태]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은 기단석 위에 직방형의 탑신이 있고 상부에 횃불 모양의 조형물이 놓여 있다. 바로 옆에 용진3·1의거기념비가 있다.
[금석문]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은 정면에 한자로 ‘三一義擧愛國先烈追念塔(3·1의거애국선열기념탑)’이라고 새겨져 있다. 옆에 있는 용진3·1의거기념비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의 전개 과정과 3·1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김덕여(金德汝), 김덕오(金德五), 김윤경(金允京), 김정하(金正夏), 김춘경(金春經), 김현모(金顯模), 김현유(金鉉有), 문광채(文光彩), 박경식(朴景植), 박수만(朴壽萬), 오성준(吳成俊), 이갑동(李甲同), 이건흥(李建興), 이내한(李來漢), 이정성(李正成), 이정운(李正雲), 전태현(全泰鉉), 정일성(鄭一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3·1의거 애국선열 추념탑을 통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와 1990년대 3·1운동에 대한 기념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