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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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琴南里渡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왕무 |
소재지 | 금남리나루터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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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나루터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개설]
금남리나루터[琴南里渡址]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 사이의 북한강 연변에 있었던 나루터 문화 유적이다.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는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 등이 발견되었고 고인들도 산재하고 있어서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의 거주가 있었던 강변 부락의 유래를 보여 주는 역사 공간이다. 금남리나루터는 남양주의 대표적 나루터인 용진나루터와 사기막나루터의 중간에 있다. 전근대 시기 양주에서 강원도로 이동하는 수상 교통의 요충지였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의 영조 대 기록에는 양주목사의 지휘 아래에 외부인의 왕래를 단속하였으며, ‘남일원’이라고 금남리 나루터를 지칭하고 있으나 이칭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변천]
금남리나루터는 1728년(영조 4) 무신난 때에는 남양주의 용진과 더불어 어영청의 장병이 파견되어 양평에서 건너오는 반란군을 감시하던 군사 거점이었다. 당시 용진나루터에 파견된 장병은 30명이며, 금남리나루터는 20명이 파견되었다.
[위치]
금남리나루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다. 남양주시의 북한강 연변에서 수상 교통 및 레저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요지이다. 화도읍 금남리를 관통하는 월산천의 하구와 강 건너인 서종면 수입리를 흐르는 벽계천의 하구가 마주하는 곳이다.
[현황]
금남리 강변에는 공연장, 체육장, 수상 레저 시설이 배치되어 시민의 휴식처 기능을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금남리나루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와 양평군을 연결하던 수상 교통의 기능을 지니던 나루터이다. 현재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와 양평군 수입리를 연결하는 서종대교가 건설되어 과거 수상 교통 공간의 역할을 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