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 있었던 조선 시대 및 개항기의 지방 행정구역.

[개설]

진관면(眞官面)은 조선 시대와 개항기 경기도 양주군 내에 있었던 행정구역 중 하나로,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진관리 일대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조선 이전의 기록에서 확인되는 바가 없어 최초 제정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초 면리 정리 과정에서 해당 구역도 일단의 정비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내용]

조선 시대 양주(楊州) 내에 있었던 행정구역 중 하나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읍치로부터 동남쪽 혹은 동쪽으로 가까운 곳은 40리, 먼 곳은 60리 거리에 위치했다. 또 『여지도서』에 따르면 해당 시점의 원호(元戶)는 297호, 남자는 672명, 여자는 754명이었다고 한다.

진관면에는 일패월음리(一牌月陰里)[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 이패리(二牌里), 삼패리(三牌里), 사패리(四牌里)가 속하였다.

[변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기도 양주군 진관면은 경기도 양주군 건천면(乾川面)과 통폐합되어 경기도 양주군 진건면(眞乾面)으로 개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