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공립 자연휴양림.

[개설]

축령산자연휴양림(祝靈山自然休養林)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며 축령산, 서리산을 등반하기 용이하다. 경기도에서 관리, 운영한다.

[건립 경위]

자연휴양림은 산림이 가진 숲, 물, 경관 등을 살려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보건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산림 속에 조성한 휴식 공간이다. 1980년대 후반 대관령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숲속수련장 등 산림 내 휴양 시설이 조성되기 시작하였고 1990년 「산림법」을 정비하는 등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본격적인 추진 체제를 갖추었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280번지 일대의 도유림에 조성되었는데 1991년 5월 15일 산림청 고시 91-11호에 따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변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1995년 7월 10일에 개장하였다. 2003년 축령산자연휴양림 내에 대규모 회의 시설을 갖춘 지상 3층의 목조건물 산림휴양관이 만들어졌다.

[구성]

축령산자연휴양림은 779㏊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산내음둘레길[1코스, 2코스]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이 어우러져 있다. 숙박 시설로는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축령관이 배치되어 있고 야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1~4구역의 야영 데크가 운영된다.

[현황]

축령산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예약 정책, 월추첨제 예약 정책, 바우처 우선 예약 정책을 취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2회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월별 당첨자 공개, 개화 현황, 이용 제한에 관한 안내 등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