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49
한자 菩提樹-
영어공식명칭 Elaeagnus umbellata
이칭/별칭 보리똥나무,보리화주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낙엽활엽관목
학명 Elaeagnus umbellata Thunb.
생물학적 분류 보리수나무과
높이 3~4m
개화기 5월 초~6월 중순
결실기 7월 말~9월 말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의 보호수 수종.

[개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수종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향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보리수나무, 시무나무, 음나무로 모두 8종이다. 보리수나무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있는 한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2021년 현재 수령 340년의 노목이다.

[형태]

보리수나무는 보리똥나무, 보리화주라고도 한다. 보통 높이 3~4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회흑갈색이다. 가지에는 가시가 있고, 일년생 가지는 은백색 혹은 갈색을 띤다. 잎은 줄기의 1마디에 1장씩 붙는 어긋나기 형식으로 자라며, 타원형에 길이 3~7㎝, 폭 1~3㎝이다. 잎의 앞면은 은빛에서 녹색으로 변하고, 뒷면은 은빛이 나는 흰색이다. 꽃은 5월 초에서 6월 중순에 핀다. 백색에서 연황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7월 말에서 9월 말에 성숙한다. 붉은색을 띤 둥근 형태이며, 지름 6~8㎜로 인모[잔털]로 덮여 있다.

[생태]

햇볕이 잘 들거나 그늘진 곳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중용수로 한반도에서는 황해도 이남에 분포한다. 추위, 바닷바람, 공해에 강하다. 숲의 가장자리, 계곡 주변, 풀밭 등에서 주로 자란다. 열매의 과육을 제거한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는 실생(實生)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불교에서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인도보리수는 뽕나무과의 활엽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 한편 흔히 사찰에서 이야기하는 보리수는 피나무로, 슈베르트의 가곡에 나오는 보리수(Der Lindenbaum)도 피나무과에 속한다. 피나무의 동그란 열매를 염주 재료로 사용하고, 목재를 목탁 만드는 데 쓰면서 내력을 알 수는 없지만 보리수나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보리수나무의 열매는 천식 약으로 사용되며, 잎은 티눈이나 십이지장충을 없애는 데 쓰기도 했다.

[참고문헌]
  • 정헌관, 『우리 생활 속의 나무』(어문각, 2008)
  • 경기데이터드림(https://data.gg.go.kr/)
  • 국가생물다양성정보공유체계(https://www.kbr.go.kr)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남양주시청(https://www.nyj.go.kr)
  • 산림청(https://www.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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