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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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坪內洞 |
영어공식명칭 | Pyeongna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심보람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평내동(坪內洞)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진건읍, 서남쪽으로 금곡동, 동남쪽으로 와부읍, 동북쪽으로 호평동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평내’라는 지명이 처음 붙여진 평내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궁촌리와 장내리의 각 일부를 합해 만들어졌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궁촌리는 의안대군 이화의 사당이 있어 궁촌(宮村) 혹은 궁평(宮坪)이라고 불렸는데 궁평의 평(坪) 자와 그 안쪽에 있다는 의미로 내(內)를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현 평내동 지역은 개항기까지 양주군 상도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도면 궁촌·장내리 각 일부를 합해 경기도 양주군 미금면 평내리로 개설되었다. 1979년 5월 1일 미금면이 미금읍으로 승격되어 경기도 양주군 미금읍 평내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양주군에서 남양주군이 분리되어 경기도 남양주군 미금읍 평내리가 되었다. 1989년 1월 1일 미금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경기도 미금시 평내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기도 미금시와 남양주군의 통합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평내동의 남부에는 천마산에서 이어지는 해발 587.2m의 백봉산이 있다. 호평동에서 발원한 사릉천이 평내동을 지나 왕숙천과 합쳐진다.
[현황]
2022년 7월 현재 7.242㎢ 면적에 1만 4093세대, 3만 7128명[남자 1만 8289명, 여자 1만 883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평내동은 수도권 교외의 도농 복합 지역의 성격이 강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대규모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시가지화되었고, 1998년 당시 1만 2142명이었던 인구가 2022년 3만 7128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책임읍면동제의 시행에 따라 2016년 1월 4일부터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를 호평동에 개소하고 시에서 처리하던 복지, 도시, 건축, 인허가 등의 호평동과 평내동의 행정서비스를 호평동에서 처리하고 있다.
호평동과 평내동의 경계 지역에는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있으며 시가지의 동쪽에 수석호평도시고속화도로의 평내IC가 있다.
평내동에는 백봉초등학교, 신촌초등학교, 장내초등학교, 평내초등학교, 장내중학교, 평내중학교, 평내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주민들의 교육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이복동생이자 개국공신인 의안대군 이화의 사당과 조선 영조의 막내딸인 화길옹주가 살던 남양주 궁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