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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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岩里 |
영어공식명칭 | Gu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경동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구암리(九岩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동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서쪽으로 답내리, 남쪽으로 금남리, 동북쪽으로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서북쪽으로 수동면 송천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구암’이라는 이름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구암리로 통폐합된 기존 행정구역 중 상도면 구곡리(九谷里)·응암리(鷹岩里)에서 각각 ‘구(九)’와 ‘암(岩)’을 따 와서 붙여진 것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4월 1일 일제가 전국에 걸친 행정구역 개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양주군 상도면 전의동·구곡리·응암리 전부와 상도면 답동리 및 양주군 하도면 남상리 일부를 통합하여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 구암리가 개설되었다. 1980년 4월 1일 법률 제3169호에 의거하여 남양주군이 신설되어 경기도 남양주군 화도면 구암리가 되었다. 1991년 12월 1일 화도면이 화도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경기도 남양주군 화도읍 구암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기도 남양주군과 미금시의 통합으로 남양주시로 개편되면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에 솟아 있는 두리봉에서 각각 서북쪽과 동남쪽으로 뻗어 나온 산자락이 각각 서북쪽 수동면 송천리와 서남쪽 답내리와의 자연적 경계를 이루고 있다. 반면 동북쪽 방면에서는 구운천이 송천리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간의 경계를 따라 동남쪽 방면으로 흐르다가,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와의 자연적 경계를 이루며 서남쪽으로 흘러가는 북한강과 합류한다.
[현황]
2021년 현재 498세대, 925명[남자 486명, 여자 43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구암리의 주요 도로로는 동북쪽의 청평면 대성리에서부터 북한강 유역을 따라 내려와 남쪽의 금남리로 빠져나가는 국도 제45호선이 있다. 대부분의 주거 지역은 국도 제45호선 주변과 각각 구운천·북한강으로 합류하는 소규모 하천 유역 위주로 조성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수도권 지역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잘 알려진 대성리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수상 레저 활동 장소로 각광을 받는 북한강과 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북한강변과 구운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캠핑장·펜션 등의 관광숙박업이 발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