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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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京義中央線 |
영어공식명칭 | Gyeongui·Jungang Lin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심보람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수도권 전철 도라산역~지평역 구간의 철도 노선.
[개설]
경의중앙선은 기존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수도권 전철 중앙선을 직결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의 운행 계통으로, 수도권 전철 도라산역~지평역 구간의 철도 노선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다산동, 양정동, 와부읍, 조안면을 경유하는 중앙선 구간의 도농역, 양정역, 덕소역, 도심역, 팔당역, 운길산역 등 6개 역이 있다.
[명칭 유래]
노선명은 수도권 전철 경의선의 ‘경의’와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중앙’에서 유래해 경의중앙선이 되었다.
[제원]
경의선, 용산선, 강원선, 중앙선 구간의 총연장은 137.8㎞로 차선은 구간에 따라 복선, 복복선[능곡역~가좌역], 단선[문산역~도라산역]의 1,435㎜ 표준궤로 구성되어 있다.
[건립 경위]
경의중앙선 구간 중 남양주시를 지나는 구간은 경원선과 중앙선의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수도권 전철 중앙선으로 전환되었다.
[변천]
2005년 12월 16일 남양주시에 속한 도농~덕소 구간이 포함된 수도권 전철 용산-덕소선이 1호선에서 분리되었다. 2007년 12월 27일 덕소~팔당 구간이 개통하였고 명칭도 수도권 전철 중앙선으로 변경되었다. 2008년 12월 29일 팔당~국수 구간이 개통하면서 남양주시에 속한 모든 역이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역으로 전환되었다.
2014년 12월 27일 용산역 공덕역~용산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기존 경의선[도라산역~서울역]과 용산역[가좌역~용산역] 구간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중앙선[청량리역~지평역]과 경원선[용산역~청량리역]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전철 중앙선이 직결되어 하나의 운행 계통이 됨으로써 경의중앙선이 남양주시를 통과하게 되었다.
[현황]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중앙선의 직결로 수도권 서북부와 서울 강북 지역, 수도권 동북부를 연결하는 철도망이 형성되었다. 남양주시 경내에 위치한 도농, 양정, 덕소, 도심, 팔당, 운길산 등 6개 역은 서쪽부터 다산신도시를 경유하여 한강을 따라 남양주시 남부를 지나고 있다. 해당 지역 남양주 시민의 서울 방향으로의 통근, 통학을 비롯한 교통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남양주시 외부에서 덕소, 도심, 팔당 등 한강을 따라 형성된 자전거길 및 양수리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2010년대 후반에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다산신도시 지역이 개발되면서 선로 주변에 교통소음이 발생하고 철로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생활권이 형성된다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이에 남양주시에서는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및 공원화 사업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