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065 |
---|---|
영어공식명칭 | Gunggol |
이칭/별칭 | 궁동(宮洞),궁곡(宮谷)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산35-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혜균 |
전구간 | 궁골 - 경기도 남양주시 |
---|---|
해당 지역 소재지 | 궁골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
성격 | 지명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에 있었던 고지명.
[개설]
궁골[宮谷]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에 있었던 마을 이름이다. 풍양궁 혹은 복성군의 묘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명칭 유래]
궁골의 명칭 유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전한다. 하나는, 태조 이성계가 대궐을 지으려고 한 마을이었기에 ‘궁골’이라고 부른다는 설이다. 실제로 세종 초 해당 지역에 풍양궁(豐壤宮)을 지었고, 그 후 태종과 세종이 풍양궁에 왕래하였다고 한다. 풍양궁은 주로 휴식과 강무의 공간으로 사용되었는데 조선 후기에는 풍양궁이 소실되어 터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조선 중종 대 왕자 복성군(福城君)의 묘가 생긴 이후로 ‘궁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자로는 ‘궁동(宮洞)’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궁골이 있었던 마을의 서쪽에는 왕숙천이 흐르고, 북쪽에는 용정천이 흐른다. 남쪽과 동쪽은 언덕과 숲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궁골 북서쪽에 풍양궁터가 있다. 궁골 동쪽에는 경빈 박씨와 복성군의 묘가 있다. 궁골 근방에는 동연평교차로가 있으며, 동연평지하차도, 양진로와 남가로가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