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022
한자 氣候
영어공식명칭 Climate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행묵

[정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 현상.

[개설]

기후는 특정 장소에서 장기적으로 반복되는 대기의 종합 상태를 의미한다. 기상이 매일의 날씨 상태를 의미한다면, 기후는 수십년 혹은 수백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다. 기후의 대표적인 요소는 기온, 강수량, 바람이 있는데, 대부분의 기후 구분은 이 세 가지 수치 변화에 따라 구분된다. 우리나라라는 중위도 지대에 속해 온대성 기후의 특징을 지니며, 비가 많은 다우 지역에 속한다. 온대성 기후는 연교차에 따라 연교차가 크고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한 경우에는 대륙성 기후로 구분하는데,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남양주 지역 역시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에는 한랭건조하고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특징을 보인다.

[기온]

남양주의 평균 기온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12.1℃로 나타나며, 2001~2010년 연평균 기온은 11.7℃로 약간 하락하지만 2013~2019년에는 12.6℃로 다시 상승하였다. 2020년 통계 자료[2019년 기준]에 따르면 2016년 13.6℃, 2017년 13.0℃, 2019년 13.5℃를 기록하고 있어 평균 기온이 소폭 상승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2019년 기준 연평균 최고기온은 18.5℃, 최저기온은 9.3℃로 나타난다. 2014년에는 연평균 최고기온이 30.9℃에 달하기도 했으며, 연평균 최저기온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2010년대에는 소폭 상승하였다. 2019년 여름철 최고기온을 기록한 달은 8월로 36.8℃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겨울철 최저기온은 12월에 -10.9℃로 나타난다.

[강수량]

남양주시는 다우 지역에 속하며 1988~1997년간 평균 강수량은 1,326㎜에 이른다. 2001~2010년에는 1,512.4㎜로 증가했지만 2013~2019년까지의 평균 강수량은 1085.5㎜로 크게 하락하였다. 특히 2014~2016년간 평균 강수량이 813.5㎜에 그쳐 큰 영향을 끼쳤다. 강수일수는 2019년을 기준으로 98일에 달했는데, 그 가운데 62일이 7~9월 사이에 포함된다. 비 오는 시기가 여름에 집중되며, 특히 7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람]

남양주시는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여름에는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에는 계절풍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년 통계 자료[2019년 기준]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평균 풍속은 2.0㎧로 나타나며 최대 순간풍속은 28.3㎧이다. 월별로는 겨울철인 1~2월과 여름철인 7~8월에는 바람이 약하고, 3~5월 및 9~12월에 상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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